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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일주일 예산 짜기 – 하루 3만 원으로 가능할까?

by 발리댁 조이 2025. 3. 26.
발리에서 일주일 예산 짜기 – 하루 3만 원으로 가능할까?

‘천국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덕분에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어, 하루 3만 원 예산으로 여행이 가능할까? 하는 질문도 자주 등장하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실제 발리 현지 물가를 바탕으로, 일주일 예산을 현실적으로 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혼자 떠나는 자유여행 기준이며, 숙소부터 식비, 교통, 액티비티까지 모두 포함한 구성입니다.

1. 발리 물가 개요 (2025년 기준)

  • 🍛 현지 식당 식사: 15,000~30,000 루피아 (약 1,300~2,500원)
  • 🏨 게스트하우스 숙박: 120,000~250,000 루피아 (약 10,000~21,000원)
  • 🛵 스쿠터 렌트: 하루 70,000 루피아 내외 (약 6,000원)
  • ☕ 커피 1잔: 20,000 루피아 (약 1,700원)

환율(2025년 3월 기준): 1,000루피아 ≈ 85~90원

2. 일주일 예산 짜기 – 하루 30,000원 가능할까?

항목 일일 예산 (원) 일주일 합계 (원)
숙박 (저가 게스트하우스) 15,000 105,000
식비 (3끼 + 간식) 10,000 70,000
교통비 (스쿠터 렌트) 6,000 42,000
기타 (입장료, 커피 등) 4,000 28,000
총합 35,000 245,000

👉 결론: 하루 3만 원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아주 타이트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추천은 하루 약 35,000원~40,000원 예산입니다.

3. 가성비 여행을 위한 꿀팁

1) 로컬 식당 이용하기

Warung이라 불리는 로컬 식당에서는 나시고렝(볶음밥), 미고렝(볶음면) 등을 2,000원 내외에 즐길 수 있습니다.

2) 에어비앤비 대신 로컬 게스트하우스

숙소 앱보다 현지에서 직접 보고 예약하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10,000~15,000원대 숙소도 많습니다.

3) 유료 액티비티 대신 무료 자연 즐기기

발리에는 무료 해변, 폭포, 전통마을이 많아 예산을 아끼면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SIM 카드 현지 구매

공항보다는 시내에서 Telkomsel 또는 XL 유심을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데이터도 많습니다.

4. 발리 예산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

  • 📍 지역별 물가: 짱구(Canggu)나 스미냑(Seminyak)은 물가가 더 높습니다.
  • 📅 성수기: 7~8월, 12~1월은 숙소 요금이 30~50% 올라갑니다.
  • 👥 동행 여부: 2인 이상일 경우 숙소, 교통비 절감 가능

마무리하며

발리는 여행자 친화적인 물가 덕분에 일주일 기준 약 25만~30만 원으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한 매력적인 곳입니다. 중요한 건 무리하지 않고, 나에게 맞는 예산선에서 유연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앞으로도 현지 밀착형 여행 정보가성비 팁을 계속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