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물가가 부담되는 시대, 발리에서는 하루 1만 원으로도 여유롭고 풍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로컬 문화를 중심으로 구성하면, 큰돈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힐링이 가능하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10,000(약 120,000 루피아) 예산으로 가능한 실제 하루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숙소 제외, 1인 기준입니다.
💸 하루 예산 계획 (₩10,000 기준)
항목 | 예산 | 비고 |
---|---|---|
조식 & 커피 | 20,000 루피아 | 와룽+로컬 카페 |
스쿠터 렌트 | 60,000 루피아 | 1일 기준, 연료 포함 |
점심 | 20,000 루피아 | 나시고렝 or 미고렝 |
마사지 (30분) | 20,000 루피아 | 현지 소형 마사지샵 |
총합 | 120,000 루피아 | ₩10,000 내외 |
🌅 오전 – 해변 산책 & 로컬 조식
- 🕖 7:00 – 해변 산책 (사누르 or 짱구)
- 🥣 8:30 – Warung에서 나시짬뿌르 + 발리 커피
- 💬 가격: 식사 15,000~20,000 루피아
- 📍 추천: Warung Little Bird, Warung Bu Mi
🛵 오전~오후 – 스쿠터로 자유롭게 명소 탐방
- 🛵 9:30 – 스쿠터 렌트 (하루 60,000 루피아)
- 🌿 10:00 – 무료 명소 방문 (Campuhan Ridge Walk, Batu Belig Beach 등)
- 📸 포토존 중심의 한적한 루트 추천
🍛 점심 – 로컬 음식 즐기기
- 🕛 12:30 – 나시고렝 or 미고렝 한 그릇
- 💰 15,000~20,000 루피아 (계란 추가 가능)
- 🌾 지역 추천: 우붓, 사누르, 꾸따 등
💆 오후 – 저렴한 마사지로 피로 풀기
- 🕒 15:00 – 소형 로컬 마사지샵에서 발 마사지 30분
- 💰 가격: 15,000~20,000 루피아
- 📍 추천: Leha-Leha Spa(사누르), Jaens Spa(우붓, 프로모션 시)
☕ 여유가 남으면...
예산이 조금 남는다면, 현지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 잔 또는 과일주스를 마시며 오후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로컬 카페는 음료가 8,000~15,000 루피아 선입니다.
🧘 마무리하며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발리의 매력은 ‘돈을 덜 쓰는 만큼 더 느릴 수 있는 여행’에서 나옵니다.
자연, 음식, 사람, 그리고 여유 – 이 네 가지를 하루 1만 원으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 바로 발리입니다.